34시간 진통 끝에 엄마 됐다!! 축하해줘!
말보루대장
- 작성날짜 24-11-24 23:51
임부복 주제로 펨코에 첫 글 썼다가
포텐까지 가서 신기한 마음
열심히 활동해야지 했었다...
근데 임신 기간 진짜 온갖 증상으로 너무 힘들어가지고
막달까지 정신 없어서 글은 못쓰고
눈팅만 했음
그런데 막달까지도 뱃속에서 애기가 너무 안커서
유도분만 권유 받음
남편이랑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했는데
34시간 미친 진통에도 결국 실패하고
결국 제왕수술로 우리 애기 만났다
너무 오랜 시간 진통으로 30시간 넘어가니
헛소리까지 했던 것 같음
수술 후 눈뜨자마자 애기 안부 묻고
남편 얼굴 보자마자 서럽게 울었음
고생은 진짜 엄청 했지만
처음 만난 우리 애기 너무 예쁘더라
처음 만난 우리 애기 너무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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