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KBO KIA vs 키움

- 작성날짜 25-05-29 12:19
선발 투수
KIA : 제임스 네일(3승 1패 2.55)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23일 삼성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네일은 최근 원정 투구가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그러나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고 아직까진 야간 경기에서 믿을수 있는 투수라는 점에 걸어야 한다.
키움 : 김윤하(9패 7.23)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23일 KT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윤하는 4이닝은 잘 던졌지만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또 패배하고 말았다. 7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고 있는데 유독 KIA만 만나면 고전하는 타입인지라 기대가 어렵다.
선발 : KIA의 우위
불펜진
KIA : 양현종은 4.2이닝 10안타 6실점. 2아웃 이후 위기 관리 능력 부재를 드러내면서 팀을 패배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불펜이 후반 4.1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건 놀라운 부분. 정해영과 조상우를 아낀건 상당히 크다.
키움 : 김연주는 4.1이닝 4실점으로 호투-호투-부진의 패턴이 터져버렸다. 문제는 이후 등판한 불펜들이 모조리 무너지면서 무려 9점을 허용했다는것. 수비진이 흔들리자 알아서 무너지는 불펜은 2군 레벨.
불펜 : KIA의 우위
타격
KIA :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3점. 특히 6:2 상황에서 단숨에 따라 붙고 역전을 해내버린 타선의 집중력은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놀라울 정도다. 김도영이 없긴 하지만 이 대신 잇몸으로 버티는 편. 그러나 윤도현의 교체를 본다면 그냥 트레이닝 팀을 싸그리 바꿔야 한다.
키움 : 양현종 상대로 신나게 공략하면서 6점. 그러나 KIA의 1.5군 불펜 상대로 막혀버리면서 중간의 흐름이 끊겼고 바로 자기들의 불펜은 무너져버렸다. 김현수 상대로 임지열이 홈런을 때려내긴 했지만 이미 버스는 발차 후. 이게 키움이다.
타격 : KIA의 우위
승패 분석
5회까지만 해도 키움의 연패가 끝이 나나 싶었다. 그러나 키움의 불펜은 또다시 무너진 반면 KIA의 타격과 불펜은 다시금 살아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네일은 다른건 몰라도 홈에선 절대 무적에 가까운 투수. 그리고 김윤하가 가장 힘들어 하는 팀이 KIA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10:5 KIA 승리
승1패 : KIA 승리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KIA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