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MLB 신시레즈 vs 클리가디

- 작성날짜 25-05-16 23:38
선발 투수
CIN : 브래디 싱어(4승 2패 4.9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휴스턴 원정에서 2.1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싱어는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한바 있다. 다행이라면 원정에 비해 홈에선 강한 투수라는 점이고 클리블랜드 상대로도 작년 나쁘지 않았다는 점이다.
CLE : 태너 바이비(3승 3패 3.80)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1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이비는 투구 내용만큼은 좋은 페이스를 유지중이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 투구는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이라는 점이 불안 요소다.
선발 : 클리블랜드의 미세 우위
불펜진
CIN : 닉 마르티네즈는 7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해냈다. 직후 등판한 타일러 로저스의 1실점은 아쉬움이 있지만 메이의 무실점으로 9회를 마무리. 일단 승리조를 아꼈다는건 다행스럽다.
CLE : 개빈 윌리엄스는 5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텨주었다. 그러나 등판한 불펜 투수들이 모두 무너지면서 4이닝 7실점. 그대로 경기는 깨져버렸다. 오래간만에 나온 변수. 역시 클리블랜드의 고민은 6회에 있다.
불펜 : 클리블랜드의 미세 우위
타격
CIN : 브라이스 윌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 확실히 홈에서 홈런이 터져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12개의 안타와 8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가운 부분. 그러나 이게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CLE : 핸더슨과 밀워키의 불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 그러나 홈런으로만 4점이었다는 점이 확실한 불안 요소다. 일단 이번 경기가 GABP 경기라는 점은 그 장타력에 오히려 기대를 걸어볼수도 있다는 이야기.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신시내티의 타선은 터지면 무섭다. 그러나 브라이스 윌슨 뒤의 태너 바이비는 오히려 공략이 쉽지 않을듯. 물론 싱어는 홈 경기의 강점이 있지만 직전 경기의 투구가 아쉬움이 남는 편이다. 그리고 최근 신시내티의 불펜은 접전에서 아쉬움이 있고 바이비는 이닝 소화력이 좋은 투수다. 오하이오 컵은 은근히 투수전이 좀 나온다. 클리블랜드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