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4월 27일 NPB 한신 vs 요미우리

봉구매니저
  • 작성날짜 25-04-27 11:24


 

선발 투수

한신 : 이하라 타카토(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던 20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하라는 역시 사회인 최고 좌완은 통한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현재의 이하라라면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꽤 높은 편.

요미우리 : 홋타 켄신(11.25)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4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 4실점의 부진 후 2군으로 내려갔던 홋타는 다시금 선발로서 복귀를 한 상황이다. 작년 선발 등판시 투구 내용에 비해 실점은 적은 편이었는데 일단 낮 경기가 조금 더 좋은 투수라는 점이 요미우리가 그를 임시 선발로 내세우는 이유일 것이다.

선발 : 한신의 우위


불펜진

한신 : 듀플란티에의 5이닝 2실점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멋지게 막아냈다. 특히 8회초 1사 만루의 실점 위기를 막은게 이후 역전의 발판이 되었음을 고려한다면 오요카와 마사키가 큰 일을 해낸 셈. 일단 마무리 이와사키는 쉬게 했으니 이번 경기는 불펜 풀가동이 가능하다.

요미우리 : 이시카와 타츠야의 1실점. 포스터 그리핀의 1실점. 그러나 문제는 8회말 올라간 타나카 에이토의 4실점이 컸다. 엄청난 클러치 상황에서 타나카 에이토를 등판시켰다는건 현재 요미우리 불펜이 좋지 않거나 아베 감독이 너무 그림을 크게 그렸거나 둘 중 하나다.

불펜 : 한신의 우위


타격

한신 : 요미우리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렸다. 특히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고 8회말에 4점을 몰아친 집중력은 왜 이 팀이 이번 시즌에도 컨텐더인지를 증명하는 부분이라고 할수 있을듯. 무엇보다 결승 적시타를 날린 오오야마 유스케가 확실히 살아나고 있다. 그래도 8회초 나온 오바타의 슈퍼 다이빙 캐치가 아니었다면 졌다.

요미우리 : 듀플란티에 상대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2점을 올릴때까진 좋았다. 문제는 그 이후에 집중력을 상실했다는 점이다. 8회초 1사 만루에서 캐비지와 오오시로가 해결을 하지 못한건 너무 치명적이었다. 이번 시리즈는 타격을 기대하기 힘들듯.

타격 : 한신의 우위


승패 분석

또 한번의 후반 분위기 반등을 만들면서 한신이 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그들이 1위인 이유를 확실히 증명하고 있는 중. 게다가 요미우리 타선을 고려한다면 이하라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를 걸어도 좋을 레벨이다. 반면 분위기 좋은 한신 타선 상대로 홋타의 호투를 기대하는건 조금 어렵고 무엇보다 승리조가 등판하기 전의 허리 싸움에서 요미우리가 밀린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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