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4월 19일 MLB 탬파레이 vs 뉴욕양키

봉구매니저
  • 작성날짜 25-04-19 00:39


 

선발 투수

TB : 드류 라스무센(1승 0.6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라스무센은 좋을때의 위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홈이라는 강점도 있는데 유일한 문제는 5이닝이 한계인 스태미너다.

NYY : 카를로스 로돈(1승 3패 5.48)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4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로돈은 이정후에게 2홈런 4타점을 허용한게 너무나도 컸다. 원래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고 피홈런이 많다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약점이 될수 있다.

선발 : 탬파베이의 우위


불펜진

TB : 타즈 브래들리의 5.1이닝 6실점 참사 이후 3.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점검차 나온 승리조들의 투구는 안정적이었다는게 다행이지만 이번 경기를 고려하면 굳이 등판시켰어야 했나 하는 의문은 있다.

NYY : 윌 워렌의 1.2이닝 1실점 조기 강판 이후 7.1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다. 특히 위기 상황을 멋지게 막아내고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팀 힐이 엄청난 역할을 해냈다. 데빈 윌리엄스의 마무리는 이제 살아나는 중이라고 해도 좋아 보인다.


타격

TB : 경기 초반 워렌과 야브로를 공략하면서 카미네로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다. 문제는 이어진 찬스에서 팀 힐에게 막히면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고 이 점이 결국 역전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이다. 후반 공격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인데 하위 타선의 부진도 답이 없다.

NYY : 타즈 브래들리 상대로 오스발도 카브레라의 2점 홈런 포함 6점. 찬스가 왔을때 두번의 대량 득점을 해낸게 너무나도 컸다. 4안타를 때려낸 벤 라이스는 이제야 조금씩 자기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가는듯. 라이스가 제 몫을 해주면 그만큼 저지가 더 위력적이다.

타격 : 양키스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브래들리의 제구난은 팀을 패배로 몰아넣었다. 반면 라스무센은 브래들리에 비하면 안정감은 확실한 투수. 다만 스태미너가 문제이긴 한데 탬파베이의 승리조는 신뢰할수 있다. 로돈 역시 언제든 호투가 가능하지만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고 탬파베이는 좌완 상대로 그다지 약한 팀은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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